[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교육청이 창업동아리 세미나를 지난 21일 청주농업고등학교 농원관에서 개최했다.

세미나는 도내 직업계고 학생들의 도전정신과 창업마인드와 기업가 정신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 26개 직업계고 창업동아리 80팀, 비즈쿨 운영학교 8교, 기업체험 프로그램 운영 8팀의 지도교사와 동아리 대표학생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김정헌 메이크스페이스 다락441 센터장이 ‘메이커와 창업가 정신 아이디어에서 창업으로’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김 강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가는 학생들에게 변화에 대처하는 방법 등을 강연했다.

이어 지난해 우수동아리로 선정된 증평정보고 김수연 교사의 카페플라워(하바리움, 드립백 제작 판매) 동아리와 충주공업고 유진옥 교사의 씽킹앤메이킹(Thinking&Making, 3D프린팅 출력물, 테라리움 제작 판매) 동아리의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실업계고 학생들이 창업 스타트업 도전정신 자신감을 갖기 바라며, 예비창업자로 다양한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